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어릴수록 이런 말을 듣는다면 부모님, 가족, 친구, 사람, 사랑, 이웃, 자동차, 집, 자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 돈, 자신의 꿈 등 여러가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독서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독서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하는 사람중에 성공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성공한 사람중에 독서하지 않는 사람도 거의 없다. 세계제일의 부자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세계최고의 부자인 빌게이츠는 모든 사람이 잘 아는 독서광이다.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하고 작가가 된 이지성 작가, 안철수 전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독서로 성공의 길에 오른 사람들이다.
조금 불공정해 보일지 모르지만 세상의 10%만이 성공의 길에 오를 수 있다. 이 10%는 대부분 독서량이 매우 풍부한 사람들이다. 물론 독서가 성공이나 부자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독서 없이도 성공은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독서를 좋아하고 독서량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독서를 해야 하는가. 몇년전 어떤 일간신문에 독서를 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기사가 헤드라인으로 나왔다. 우리 아내가 이 기사를 보고 나에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나는 사실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것은 독서를 해 본 사람만일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 부자는 아니다. 부자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마음먹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부자가 되거나 성공을 해야 하는 것이 나의 목표는 아니다.
책에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써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책에는 성공에 이르는 방법이 써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 책에는 바르게 사는 방법이 써 있기 때문에 바르게 살 수 있다. 책에 있는 내용을 습득하여 삶에서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굉장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내용도 중요하지만 독서를 꾸준히하면 우리의 생각이 변한다.
독서를 하면 우리의 뇌구조가 변한다고 한다. 뇌를 연결하고 있는 신경인 시냅스가 재배치되면서 우리의 생각의 폭이 더 넓어지고 다 다양하게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변화된다고 한다. 독서를 하지 않았던 20대와 독서를 하면서 지낸 30대의 나를 비교하면 맞는 말이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 체득하였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나도 20대까지 독서를 많이 한 편이 아니었다. 물론 적당히 취미 정도의 독서는 해 왔지만 몰입하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독서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다보니 더욱 독서에 몰입하게 되었다.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나는 지하철로 약 1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출퇴근하였다. 그리고 그 시간에 독서를 하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독서를 꾸준히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독서를 하지 않으면 내가 이상할 정도로 독서에 빠져들게 되었다. 정말 신기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후에 나의 지식 뿐만 아니라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생각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매우 컸고 특히, 책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기쁨이 컸다. 책을 보면서 나는 지식을 매우 갈구하게 되었다. 책은 나에게 매일 새로운 지식을 알게 해 주었는데 놀라운 것은 지식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독서를 할수록 점점 더 무지해지는 느낌이다. 나 자신이 매우 겸허해 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나보다 똑똑한 지식인이 매우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역시 세상속에서 나는 너무나 작은 존재구나. 나는 아직 멀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데 나 자신은 작지만 내 안에서 피어나는 자신감과 자존감은 더 커졌다.
"왜 책을 읽는가"라는 책이 있다. 프랑스의 어느 작가가 쓴 책인데 이 책에 보면 책은 읽을수록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나 스스로 이타적인 사람이 된다고 한다. 나에게는 맞는 말이었다. 살아가면서 나는 점점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살게 되었다. 물론 나 자신의 성장도 병행되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에 보면 책 한권에는 작가의 30년의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한다. 책 한권만 읽어도 30년 인생의 가치를 내가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책 100권을 읽으면 무려 3,000년이라는 인생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내 경험상 이것은 사실에 가깝다. 자신의 인생을 그만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독서라는 것이다. 여러분도 독서가 매우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처음에는 회사 도서관에서 책을 주로 빌려 읽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또 다른 책의 내용을 살펴볼 일들이 생겼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나는 책을 빌리기보다 서점에서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책은 읽는 동기에 따라서 빌려보거나 구매해서 볼 수 있지만 되도록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을 때 다시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새책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중고서점에 가서 구매하면 매우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절판된 책이라도 구매하게 되면 그야말로 득템하는 것이다.
최근의 이슈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면 대형서점에가서 책을 보면서 좋은 책을 선별해 보기를 권한다. 책도 유행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이슈가 되는 내용들 위주로 책들이 많이 발행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진짜 좋은 내용들이 있고 내용이 조금 부실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목차를 보고 내용들을 살펴보고 책을 구매하기 권한다.
독서에 초보라고 생각되거나 책을 많이 보지 않은 분들은 우선 자기계발서나 인문도서 위주로 독서하기를 권한다. 지식의 축적도 되지만 생각과 마인드의 변화를 일으키기에 가장 좋다. 그런데 자기계발서들을 읽다보면 인위적으로 자신이 변할려고 애써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변하면서 스스로의 행동이 바뀐다는 것을 체감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정말 그렇다.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스승이다.
미디어는 우리가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독서는 우리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상상하게 만든다. 미디어는 대부분 지나고나면 남는게 없고 단순히 그때만 반짝 즐겁거나 흥미거리가 될 뿐 우리 마음에 참된 양식이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EBS 다큐프라임이나 각종 방송사의 유익한 다큐멘터리들은 보기를 추천한다. EBS 다큐프라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나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필요한 내용들만 골라서 시청한다. 미디어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경우도 많다. EBS 다큐프라임 중 "자본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영상이 있다. 이것이 책으로도 발간되어서 구매했다. 미디어도 책도 매우 유익했다. 미디어로 보면 조금 더 재미와 생동감이 있었다.
반드시 독서하기 바란다. 나도 30살 정도부터 독서를 시작했다. 집에 있는 책들을 세어 보니 지금까지 대략 600여권의 책을 읽은 것 같다. 말하기 부끄러운 독서량이지만 독서량을 말하는 이유는 나도 아직 독서량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여러분도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독서를 시작하면 분명 성공의 길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세상에 수천, 수만권의 책을 읽은 독서가들도 많다. 그 사람들만 보면 독서로 삶을 바꿔보는 것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나를 보면 충분히 여러분 모두가 도달할 수 있는 독서량이다. 특히 직장을 다니며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무조건 독서부터 하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읽기를 권면한다.
독서는 늦은 나이가 없다. 이미 성공가드를 달리는 독서가들만 바라보면서 나는 언제 저렇게 될까 신세한탄도 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늦지 않았다.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기혼자와 미혼자. 남자와 여자. 직장인과 사업가. 취준생과 고시생.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면 않된다. 지금 시작해서 성공의 목적지에 누가 더 빨리 도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러분 모두가 독서를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고,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며, 성공와 부를 마음껏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평범하고 너무나 부족한 내가 했고, 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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