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고르라고하면 인간관계일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 업무역량과 대인 관계의 기본과 예절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본과 예의를 너머서는 인간관계는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잘 하여서 성공할 것인가보다는 인간관계를 잘 맺어가면서 유연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직장에서 아주 폭넓은 인간관계를 잘 맺어서 높은 자리에 빨리 다다를 수 있는 것도 좋은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업무가 아닌 인간관계와 각종 로비를 통해서만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한다면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퇴사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인간관계에서 오는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이다. 물론 영업실적에 대한 압박, 나와 맞지 않는 업무의 연속, 조직의 비전 부재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인간관계야 말로 직장생활의 핵심요소다. 직장에서 누구와 함께 일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되기도 하고, 조직이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안그래도 힘든 각종 업무와 실적에 시달리고 있으면서, 대인관계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이 복잡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데 참으로 힘든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 염증을 느끼고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 별일 아닌 것으로 시비를 건다든지, 나의 업무범위가 아닌 것을 나에게 지시하면서 떠안게 되는 부당함. 직장상사라는 이유로, 또 직장이라는 곳에서 실적을 내야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적을 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 자신의 업무철학에 맞춰야 한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나도 지금까지 회사생활을 12년 가량 해왔기 때문에 많은 것을 느꼈다. 일을 잘하고 못하는건 어쩌면 이미 회사에 들어올 때부터 그 사람의 역량에 따라 결정이 되어진다. 또한 그 사람의 성실함에 따라 결정이 되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애당초 성실하지 않고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 사람은 채용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힘들게 들어온 신입사원이라면 요즘은 대부분 성실하고 역량도 갖추어진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역량을 갖춘 신입직원들에게 또는 젊은 직원들에게 아직도 구태연한 과거의 업무태도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지금은 너무 편해졌다는 이유로 다른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짜증을 풀어내기도 한다.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화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행동과 말로 쏟아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화를 입지도 않고 그것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도 않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화라는 것도 대인관계에서 조금은 참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위계질서가 강하게 자리잡은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는 화와 짜증이 아주 쉽게 나와 버린다. 그렇게 쉽게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내면 자신의 눈에 눈물나는 날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삶도 망가지게 된다. 그리고 지옥에 갈 수 있다는 긴장도 하고 살아야 한다.


직장생활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다. 다만, 예전의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을 보면 그 힘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와 스트레스들을 참아가면서 많은 자녀를 길러내셨다. 그러한 인내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인생을 살으라고 세상이 이야기하지만 인내의 열매는 달콤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인내하고 절제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달콤한 열매도 없다.


조용히 친하게 지내면서 그 동안 서운했던 이야기를 해도 좋을 수 있다. 다만,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수록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쉽게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정말 문제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강요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항상 이겨야한다는 듯한 잘못된 인식을 마음 속에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지혜롭지 못한 사람에게는 조언의 말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던가. 


다른 사람의 성격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면 자신은 그러한 사람이 되지 말자.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다른 사람에게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 되자.

요즘 가장 큰 화두는 경제일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가장 큰 화두는 정치의 민주화였지만 지금은 경제다. 모든 사람들이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세상이 되었다. 요즘 가장 큰 덕담은 "여러분 모두 대박나세요"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의 경제 모델은 모든 사람이 대박이 날 수 없는 구조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경제 교육은 필수다.


어린 자녀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받아오면 부모들은 가장 행복해 할 것이다. 대회에 나가서 상장이라도 받아오면 감격의 눈물마저 나온다. 우리딸도 초등학교 1학년 때 교내 미술대회에서 1등으로 최우수상을 받아온 적이 있었다. 정말 감격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인생이 탄탄대로는 아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고단함으로부터 오는 각종 스트레스는 우리를 지치게 만든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그래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많은 월급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직장 들어가고 월급 많아도 전혀 행복하지 않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지 못한다. 각종 경제상황의 변화로 인해 우리는 불안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위해 경제를 배워야 한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빈부의 격차는 점점 더 심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교육은 더더욱 필요하다.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필요하다.


돈이 세상을 어떻게 순환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는지 배워야 한다. 책을 통해서도 배우고 부모가 직접 가려쳐 주기도 해야 한다. 주식을 하는 방법도 가르쳐줘야 한다. 주식은 자본주의 사회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주식을 하라고 적극 권유하지는 않는다. 섣불리 주식투자에 나섰다가 실패하면 권유자를 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주식투자는 추천하지 말라고 했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어떻게 부의 축적수단이 되는지 알려줘야 한다. 임대료를 받고 부자가 되는 방법.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부동산 투자를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가르쳐줘야 한다.


부를 축적한다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다만,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지 않고 정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다면 문제가 된다. 지금 우리나라의 부자들이 비난받는 이유가 정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나라의 부자들은 혁신을 통해 부를 획득한 경우가 많다. 


부는 반드시 정직하고 깨끗하게 축적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이 사회를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함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가정을 행복하게 지켜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에는 로버트기요사키가 쓴 책들을 다 읽어보기 권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사람이다. 책 한두권볼 때는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도 계속 읽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돈은 쓰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기 위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말고도 경제관련 서적은 무척 많다. 서점에 자주가서 경제서적을 보도록 습관을 만들어줘야 한다. 가난한 아빠가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가 가난해지도록 방치해서도 안된다.




학교공부도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경제교육을 자녀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면 월급쟁이가 아닌 각자의 사업을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월급쟁이 생활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괴롭게 만든다. 물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팩트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만의 일 즉 사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잘 투자해서 진정한 부를 획득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그 부를 사회에 아름답게 쓰이도록 기부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깨끗한 부자, 세상에 기여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사회에 알게 모르게 깊게 침투해 있는 타인에 대한 무례함은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항상 사람들과 대화하고 부딪히며 지내야 하는 곳인 회사에서는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한다.

 

무례한 사람들과 무례하지 않은 사람들이 공존하는 회사생활에서 사람들과의 갈등이 불가피하다. 회사생활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그 이유는 나랑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무례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무례함은 면역 체계를 무너뜨려 심혈관계 질환과 암, 당뇨병, 궤양 등을 야기한다.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은 흡연이나 비만에 버금갈 정도로 여성의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동료 중에서 협업을 위한 파트너를 선택할 때 이 사람이 그 일을 잘할까?”보다 그 사람과 함께 일하면 즐거울까?”라는 질문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한다. 직장생활의 대부분이 협업인 점을 고려하면 정중한 사람과 일하고 싶은 직원들의 마음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정중함의 또 다른 모습은 자원을 공유하는 것이다. 정중한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거나 가진 자원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조직의 성광향상에도 이바지한다. 무례한 사람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에 미치는 기회비용이 크다.

 

정중한 직원들과 일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중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직장인의 덕목인 정중하고 배려깊은 사람을 뽑아야 조직의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무리 우수한 역량을 보유했다고 보이더라도 정중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아무 필요가 없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정중함을 베풀지 못한다면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 무례함으로부터 나오는 전체적인 손실이 정중함으로부터 나오는 이익보다 훨씬 크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명강의들을 찾아보면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하라.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잘할 수 있는 것들을 하라. 잘하는 일을 찾아라. 이런 말들을 한다. 이말에 상당부분 공감한다. 모든 사람들은 선천적인 각자의 재능영역이 있다. 어떤 사람은 창의적이고, 어떤 사람은 합리적이고, 어떤 사람은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고,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리고 마이클조던이나 호나우두 같은 선수들은 운동을 잘한다.


각자의 영역에서 뛰어난 부분을 찾고, 그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그 일을 한다면 가장 좋은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나고난 영역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려서부터 표준화된 공부만했지 정작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는 알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있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간과된 채 지나쳤을 것이다. 결국 어른이 된 대부분의 30대들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들과 잘하지도 못하는 일들을 하면서 답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잘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해서 좌절해야만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다만, 우리 모두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들을 찾아가는 인생행로에 있는 것이다. 물론 그냥 지금처럼 지내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흘려보낸다면 자신의 강점을 찾지 못할 것이다. 자신만의 강점과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부단히 움직여야 한다. 남들과 똑같이 시간을 보내서는 자신의 강점을 찾지 못한다. 


부단히 노력한다는 것은 우선 책을 많이 보는 것이다. 책을 많이 보아야 이 세상에 많은 일들을 알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들을 찾아갈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경험을 다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독서를 통해서 성공의 문턱까지 다다랐다.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해외의 유명 기업가들을 보면 대부분 독서광에 가깝다.


독서 외에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범주를 찾고,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심도있게 탐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음악을 좋아한다면 음악 범주 중에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작곡을 좋아하는지, 작사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하는지 찾아야 한다. 때로는 악기를 판매하는 상점을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반드시 찾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신의 강점과 좋아하는 것을 못 찾았을 때도 방법은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좋아하면 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싫고 그냥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에 다니고 있더라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해 봐라. 생각을 바꾸고 시선을 바꿔보라. 답답했던 현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분명 기존과 다른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해왔던 일들 속에서 기회가 보일 것이고, 자신이 조금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보람도 느끼게 될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대부분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목적이 된다. 아 오늘도 무사히 버텼구나. 아 오늘도 짜증나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을 망쳤다. 집에가서 TV보면서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사람은 긍정적인 에너지보다 부정적인 에너지에 더 쉽게 반응한다. 사람은 자기자신을 지치고 좌절하게 방치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자신이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도 어제 무척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다른 사람과 업무소통이 조금 잘 못된 것이다. 나는 당연히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업무를 안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쩌면 소통의 부족함 때문에 생긴문제이지만 나는 무척 짜증이 났다. 그리고 그 사람도 나에게 짜증을 냈다. 이러한 일들이 생기면 계속해서 직장생활에 회의가 느껴진다. 그리고 좌절과 절망만이 남게된다. 그럴 때 절망이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리지 않도록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야 한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통해서 더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라. 그곳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비록 자신이 기다리던 파라다이스는 찾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만들어 갈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더라도 성공한 사례들이 많다. 어려서부터 어떠한 운동을 했거나, 음악을 한 사람들은 꼭 그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내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이다. 우리가 잘아는 유명 운동선수들, 음악가들, 예술가들이 그 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리고 정치인중에서도 자신의 선천성을 발견하고 정치를 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정치인들이 많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눈빠지게 찾기보다 우선은 책을 읽자. 그리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자. 특히나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면 말이다. 

우리들이 아는 수 많은 명언들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명언들을 마음 속에서 감동만 받을 뿐 자신의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 명언은 자신에게는 명언이 아니다. 아무리 사랑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변화하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그것을 실천하고 살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마가 없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 모습을 보고 자란다. 이 말을 들을수록 부모로서 아이에게 비춰지는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만큼 세상에서 중요한 일도 드물다. 한명의 사회인으로 길러내어 세상을 더 아름답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할 때 본인의 삶과 배치되는 말로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많은 어른들이 자녀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말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어른들을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도 어른들을 만날 때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도 아이들의 눈높이와 다르게 말하거나 자신들의 성향과 다른 어른들과는 잘 대화하지 않는다. 우리아이들은 삼촌을 제일 좋아한다. 삼촌은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해주고 행동하고, 온유한 태도로 아이들을 대해준다. 그래서 부모 이외의 어른 중에서는 삼촌을 제일 좋아한다.


예전에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에 안철수 전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엘리트코스로 성공가드를 달려온 사람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느냐고 강호동이 물었다. 안철수 전 의원의 대답은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면 된다고 말했다. 부모가 책을 보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책 보라고 말하면 아이는 책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소리질러봐야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도 부모의 입장에서 이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힘들다. 그리고 어른다운 어른으로서의 역할도 힘들다. 어른들은 지금의 젊은이들을 보면서 버릇이 없고 개인주의적이고 아무생각없이 인생을 산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 요즘 아이들이 오히려 고민이 더 많고 답답하다보니 사회적 반감, 어른들에 대한 반감이 더 커져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런 마음을 갖게한 것은 어른들의 잘못이 더 크다. 요즘 TV 프로그램중에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을 보지는 못했지만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어른들도 누군가에게 정규코스를 거쳐 배워서 어른이 된 것이 아니라 어쩌다보니 어른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들었다고 모두 어른은 아니다. 우리사회에는 어른다운 어른이 필요하다.


자녀를 양육할 때는 사랑으로 해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자녀도 그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먹고 바른 생각과 바른 마음을 갖고 자란다면 성인이 되어서 분명히 자신의 인생을 훌륭하게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로부터 사랑보다는 질타와 분노를 듣고 자라는 경우도 많다. 부모의 분노를 왜 아무 잘못없는 자녀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자신들이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자녀를 낳았으면 평생동안 자녀를 책임져야 한다. 잘 양육하고 사회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힘들 때는 조언자의 역할도 하면서 부모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훌륭한 부모의 역할은 고사하고 자신의 분노조차 조절하지 못하여 자녀들을 학대하고 상처주면서 바르지 못한 자아상을 형성하게 만든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상처받는 대부분의 이유는 아버지가 분노 표출 때문이다. 혹시 잘못된 아버지의 모습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이다. 아무래도 아버지들이 알코올 중독이라던가 분노절제를 하지 못하여 처자식을 학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알코올중독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 잘 안다. 나도 아버지가 정말 싫었다. 자라면서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상처가 쉽게 아물지는 않았다. 물론 지금 어른이 되고 자녀를 키우면서 나도 생각이 조금은 달라졌다.


성경에 보면 자녀는 사랑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사랑의 매를 전혀 사용하지 말라고는 말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자녀가 말을 듣지 않을 때는 사랑의 훈계와 회초리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 요즘 자녀를 민주적으로 키우고 사랑으로 키우라고 해서 전혀 회초리를 대서는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말로서 되지 않는 경우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계속한다면 회초리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 자녀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만 행동하는 단편적인 생각성향 때문에 고집과 욕심이 강하다. 문제는 잘못된 고집을 계속 허용하다보면 자신이 어떤 것을 고집하더라도 된다는 착각 속에 성장하게 된다. 자신의 고집이 나쁜 것이든 좋은 것이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와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떼쓰게 된다. 


사랑의 매를 활용할 때는 만 2세 이전이라도 괜찮다. 다만 엉덩이를 손으로 때려주는 정도로 해야지 너무 아프게 때려서는 안된다.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지만 약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엉덩이 팡팡(사랑의 때찌때찌)을 해주어도 된다. 나 역시도 우리아이가 어려서 떼쓰고 말을 안들으면 엉덩이 팡팡을 해주었다. 특히 잠안자고 마구 떼를 부릴 때 그런 상황이 생긴다. 밤에 떼쓰다가 매맞고 울다가 그냥 잠이 드는 경우가 있었다. 자주 때려준 것은 아니고 5회 미만일 것이다. 그랬더니 아버지의 무서움과 권위를 알게 되었고 지금 한국나이로 5살 밖에 안되었지만 엄하게 말하면 미리 조심스러게 행동한다. 


아주 어려서부터 매를 대면 그 이후로 매를 댈일이 거의 없다. 나도 아주 어려서 엉덩이팡팡 해주고 그 이후로는 때려본적이 없다. 아이를 매로서 훈육하더라도 평소에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아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성장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부모는 자녀들을 매우 사랑으로 양육하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해 주어야 한다. 나는 자녀들이 어릴 때 사랑해라는 표현도 많이 해주었다. 실제로 말로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부인들에게는 잘 표현하지 않더라도 자녀에게는 반드시 사랑한다. "00아 사랑해" 이렇게 직접적으로 하루에 10번 정도 표현해 주어라. 아이들이 살아갈 평생의 인격은 아주 어릴 때 대부분 형성된다. 5살 이전에 대부분 평생의 성향이 형성된다고 한다. 나중에 10살 넘고 중학교 들어가서 뭐 해볼려고하면 이미 늦다. 그렇다고 중학교 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께 절망을 드릴려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기에 맞는 교육 방법들도 많으니 잘 찾아보기 바란다. 아직 미혼이거나 아이가 어리다면 교육하기에 더욱 좋다. 어릴 수록 사랑과 권위를 깨닫도록 양육해야 한다.


괜히 아이에게 지식부터 습득시키기 위해 선행학습이나 학습지, 학원 이런 곳부터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식의 습득은 아이가 목표의식만 깨닫는다면 아주 폭발적으로 일어날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가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인생의 목표를 스스로 찾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이제 유치원들어갔는데 국어, 영어, 수학 가르쳐봐야 아이의 두뇌와 마음은 아직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있지 않다. 강제로 시켜봐야 아이의 자존감만 낮아질 뿐이다.




나도 사교육은 전혀 안시키고 있다. 한글도 집에서 가르친 적이 없다. 첫째 아이와 둘째아이 모두 그렇다.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집에서 한글도 안가르쳐 줬는데 이제 혼자 읽고, 쓰고 다 할줄 안다. 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조금 다른 점이 있다. 나는 아이가 볼 때 공부도 하고 책도 보았다. 회사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하였기에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독서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수시로 손에 책을 들고 있었다. 그랬더니 아이도 책 보는 습관이 길러졌다. 물론 아직 만화책이랑 동화책만 보지만 한번 앉으면 몇 시간씩 책을 본다. 한번은 누군가로부터 교육 만화책을 선물 받았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 4시간 가량을 책만 들여다보았다.


둘째 아이는 이제 5살인데 올해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아이도 책 보는 누나와 나의 모습을 보고 책을 잘 보는 편이다. 나 혼자 방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아이가 책을 들고 와서 자주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도 생겼다. 자주 보다보니 이제 내용도 외우고 있어서 자신이 다 이야기를 해준다. 이것이 습관이다. 어렸을 때 독서 습관을 길러주면 앞으로는 점점 독서가 몸에 익숙해진다. 어렸을 때 습관을 들이지 않을수록 좋은 습관을 몸에 길들여 놓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책을 보는 것이다.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자녀들은 따라하게 되어 있다.


아이들을 무조건 교육기관에 보내지 말고 적응 할 수 있을 때 보내는 것이 좋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기에 너무 어린데도 불구하고 보내게 되면 집단생활 부적응으로 힘들어하게 되고 심해지면 집단생활에 거부반응이 형성될수도 있다. 아이의 성장상태를 보아가면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내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TV보면 눈나빠지고 머리나빠진다고 하면서 본인은 매일 집에서 TV만 보고 있다면 아이는 그 부모를 신뢰하지 못한다. 자신이 길바닥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서 아이에게는 길에 쓰레기 버려서는 안된다고 말하면 아이는 부모의 말을 믿지 못한다. 나쁜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해놓고 다른 사람을 욕하고 함부로 대한다면 아이는 부모를 불신한다. 부모의 행동과 말의 괴리감 속에서 아이는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혼돈 상태에 빠지게 되고 결국 부정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부모는 아이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한다. 자신의 자녀가 부모자신을 신뢰한다면 부모로서의 권위도 세워지고 자녀도 부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할 것이다. 하지만 자녀가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게 되면 부모의 권위는 커녕 나이가 들수록 자녀는 부모를 무시하게 된다. 자녀가 힘이 없을 때는 아무말 못하지만 힘이 생기고 머리가 커질수록 부모를 업신여긴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말하나, 행동하나하나를 모두 조심해야 한다.




자기계발도 중요하고 일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교육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시간을 내도록 해야 한다. 돈만 벌어다 주면 부모의 역할이 끝은 아니다. 부모자신은 역할을 무척 많이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자녀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자녀들이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참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산다는 것이 아쉽지만 바쁜 시간 중에서도 반드시 아이와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항상 조금의 시간이라도 아이와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와의 시간은 양적인 부분보다 질적인 부분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모는 아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만 알려주는 가이드이지 목표를 정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가 목표를 스스로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다. 다 큰 어른인 자기자신도 목표가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데 아이의 목표를 정해줄 수 있을까. 아이보다 오래살았다고해서 자신이 아는 것이 정답이 아니다. 아이를 자신이 가르쳐야만하는 존재가 아니라 존경받아야 하는 인격체로서 존중해주어야 한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윽박지르지 말고 사랑을 담아서 말해주고 훈계도 사랑과 절제의 표현을 담아서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제발 아이에게 함부로 말해서 상처주는 일 만이라도 당장 멈추었으면 좋겠다.



시장경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과 인간욕구의 충족을 부치긴다는 것이다. 소비는 매우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우리의 행동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만든다. 최근 유통흐름의 대세를 꼽으라면 단연코 홈쇼핑이다. 현존하는 소비형태 중 가장 손쉬운 소비형태이다. 집에서 습관처럼 앉아서 TV를 보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물건이 TV에 나오면 바로 전화로 주문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물건이 진정으로 필요한 물건인지를 생각한 후에 이루어진 구매결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순간 물건이 필요성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뇌와 감정은 마치 그것이 과거에 필요했는데 때마침 방송에서 나오니 구매해야 될 것 같은 마음이 생기도록 만든다. TV가 우리에게 있는 소비욕구를 불러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또는 자기자신아 마치 필요했던것처럼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진짜 필요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홈쇼핑은 무의식적이거나 착각 속에서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본주의는 계속해서 소비해야만 유지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중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소비를 유도해야만 한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소비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변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핸드폰은 몇달에 한번씩 리뉴얼되어서 판매된다. 갤럭시 S8 시리즈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갤럭시 S9 핸드폰을 출시한다. S9 출시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이 새로운 물건에 매력을 느껴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정작 새롭게 출시된 핸드폰을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로 바뀐게 없다고 한다. 그냥 최신 전자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와!"하면서 희소성있는 소유로부터 느끼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장경제 구조는 기본적으로 대출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서 살아간다. 2018년 6월 14일 모신문기사에 보니까 가계부채 1450조 가계부채 빨간불이라는 헤드라인이 있다. 최근 미국이 0.25%기준금리인상을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부채가 많은 사람들이 큰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매체들은 국가가 대출을 부추겨놓고 가구마다 대출금리를 올린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런데 누가 대출을 받으라고 강제한 것은 아니다. 국가와 은행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대출이 매우 필요한 사람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그 동안 대출금리를 인하해 왔다. 그리고 실제로 정말 대출을 통해서 재정을 건전하게 할 수 있고 각종 사업과 가계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대부분의 대출이 신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매우 높게 받은 것이다. 지난 몇년간 우리나라의 주택공급은 굉장히 많았다. 2017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대부분의 은행 실적이 매우 호황이었다.


대출을 받고 안받고는 본인의 선택이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아무리 우리나라가 아파트공화국이라고하지만 꼭 비싸게 건설사에서 파는 아파트에 입주해서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건설사는 아파트 건설비용보다 더 비싸게 아파트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생활의 기본 3가지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집을 돈 벌기 위해서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할 당시에는 가격과는 전혀 상관없이 마치 아파트가 우리의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제 그 집을 구매하는 우리는 그 집이 매우 비싸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낮기 때문에 구매해도 된다고 생각하여 집을 산다. 대출을 갚을 수 있는 소득이 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파트 이전에 집의 속성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집은 기본적으로 우리생활의 근간이고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굳이 그 집이 40평, 50평이어야 한다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 우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곳,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곳, 각 개인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곳, 가족들이 싸우지 않고 도란도란 모여서 재밌게 지내는 곳이다. 아무리 대궐같은 집이더라도 맨날 얼굴붉히고 사는 가족들이라면 마음은 늘 불행하지 않을까 싶다.


형편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한다. 비싼 새집에 무리한 대출로 입주하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조금 비우고 집의 속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조금 좁은 집, 좋은 아파트가 아닌 조금은 오래된 저렴한 아파트, 굳이 비싼 관리비를 부담할 필요 없는 깨끗한 빌라. 우선은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빌라들은 깨끗하고 가격도 적당하여 살기가 좋다. 나도 빌라에 살고 있지만 비싼 아파트에서 비싼 관리비를 내면서 심적인 부담을 갖고 살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내 집에 살면서 내가 수혜를 보지 못하는 각종 명목의 관리비를 굳이 왜 내야 하는지. 물론 전반적으로 좋은 일에 쓰이겠지만 그냥 내 집은 내가 지키고 돌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낡고 허름한 집에서만 평생 살던 나에게 지금 사는 빌라가 살아본 집중에서 가장 좋은 집이다. 그리고 지금의 난 대출 아주 조금만 받으면 큰 아파트로 이사해서 남들처럼 살 수 있다.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 필요도 없어서 지금처럼 사는 것이다.


굳이 큰 집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작은 집에 사는 것도 상관없다. 아이들이 어리고 부부끼리만 사는데 무슨 큰 집이 필요한가. 크고 좋은 집의 거실에 누워서 무리한 대출로 인한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면서 걱정을 안고 살아갈거라면 차라리 대출없이 소박한 집에서 사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한다.


대출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시장경제에서 대출은 소비(집구매 포함)를 하기 위해 이용해서는 안된다. 물론 정말 급한 일이 있어서 대출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대출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대출은 기본적으로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한다. 대출은 누군가에게는 소비를 위한 도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산을 위한 도구이다. 일반 서민들은 소비하기 위해 대출을 사용하지만 기업들은 생산하여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대출을 활용한다. 이윤 창출을 위한 대출 사용을 레버리지라고 한다. 대출을 활용하여 이자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면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대출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한다고해서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여기서 보면 알 수 있지만 대출은 대출이자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물론 주거할 집을 구매하는 것은 수익 비용 측면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대출 받아서 주식이나 금융투자를 한다면 4%의 대출로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 때 대출을 활용해야 한다.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설비나 기본 투자를 하고 사업을 시작한다. 시작은 대출을 이용하여 투자하게 된다. 이때 사업을 하면서 투자한 이자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을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100% 이자비용보다 더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기본 사업계획은 이자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낸다고 추정하여 사업체를 운영하다.


이것은 개인도 마찬가지다. 수익을 내기위해 투자를 한다고 가정하면 반드시 투자한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낸다고 자신이 있을 때 투자하기를 바란다. 임대수익도 이자비용보다 더 많이 수익낼 수 있다면 해라. 확신이 없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도 돈 빌려서 해서 이자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면 하라. 


그리고 하나더 이야기하자면 요즘 부실이 많아지는 대출 중 하나는 학자금대출이다. 학자금 대출은 단순 수익 비용만으로 따지기 어려울 수 있다. 성스러운 학문을 하기 위해 돈을 대출받는 것이니 당연하고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학자금 대출 받아서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출은 피도 눈물도 없다. 감정이 없다는 말이다. 학생이라고 측은지심에서 대출에 혜택을 주거나 대출을 줄여주지 않는 다는 말이다. 대출 받은 만큼 미친듯이 공부해야 한다. 미친듯이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교내 장학금이 없다면 교외 장학금도 많으니 여기저기 샅샅이 뒤져봐야 한다. 최대한 대출로 충당하는 부분을 줄이고 아르바이트나 장학금으로 충당할 수 있는 비율을 늘려야 한다. 이것도 경험에서 나와서 하는 말이니 나에게 현실을 모른다는 둥 그런말을 하지 않으면 좋겠다.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으로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다. 학자금 대출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미래를 돈에게 담보잡히는 일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대학교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무척 가난해서 대학교는 생각도 못했는데 선생님의 권면에 열심히 공부해서 가장 가까운 지방국립대에 다니게 되었다. 돈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공부했다. 교내 장학금으로만 모든 학비를 면제 받았다. 내 동생도 대학교는 생각하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대학교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학교에 보냈다. 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외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이 때 동생을 장학생으로 추천해준 동생의 담임선생님께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산다.


이것은 대단한 성공을 이룬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하게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누구나 해낼 수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한계와 현실의 벽이 높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항상 응원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니 세상이 불공정하다고 말하기 전에 자신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입에 쓴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영혼에는 약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잘못된 돈에 대한 문제는 불필요한 소비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하면 너무 쉽게 소비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는 과시하기 위한 욕구에서 자신의 재정상태를 초과하여 소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누군가 본인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미 시장경제에 우리의 생각과 패턴이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당연하지 않은 소비패턴을 당연하다고 여긴다는 것이 문제이다. 서두에서 말한 홈쇼핑만해도 충동구매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홈쇼핑에 납품해본 업자들에 따르면 홈쇼핑 반품률이 거의 30%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 말은 필요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충동구매라는 것이다. 물론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반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섣불리 구매부터 한 것도 충동구매의 일종이다. 그렇게 쉽게 반품한 물건들이 납품업자에게 얼마나 큰 짐이 되는지 생각해본 적은 있는가. 


대형마트에가면 대부분 묶음형태로 대량구매를 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대량구매한 물품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인식하도록 낱개 판매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이득을 보고 구매했다고 생각하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대량 구매 후 썩거나 사용하지 않아서 버리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음식들은 대량구매해서 못 먹는 경우 바로 버려야 한다. 하지만 낱개보다는 저렴하게 샀으니 별로 손해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대량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것은 이득이 아니라 낭비다. 대기업들이 우리에게 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그냥 필요한 만큼만 낱개로 조금씩 구매해야 한다. 그것은 손해보는 것 같겠지만 손해가 아니다. 잘 생각해 볼 일이다. 그리고 되도록 이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나 현금을 사용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우리의 재정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재정상태를 민감하게 파악하여 소비할 수 있도록 지출하는 것이 좋다.


돈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므로 재산은 증식시켜야 하는 것이다. 소비를 줄이는 방법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소득을 늘리는 일이다. 아무리 소비를 줄이고 포인트를 쌓아도 소득을 늘리는 것에 비하면 아주 소소한 일이다.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는 직장인이라면 또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직장에서 얼마의 기여를 하든 자신이 받는 돈은 고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재테크도 가능할 것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부를 늘려가는 것이다.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부를 쌓기 위해 계속 고민해야 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공부해야 한다. 요즘은 과거처럼 대량생산 대량소비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혁신적인 생산을 통해 몇일 사이에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조금은 비현실적이지만 기본적으로 돈이 움직이는 방향들을 살펴보고 공부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외에도 계속해서 수입의 원천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나도 직장인의 한계로 인해 쉽지 않지만 계속 공부하고 있고 최근에는 컴퓨터 관련해서도 공부를 하고 있다. 익숙한 것들로부터 결별해야 하고 평생 직장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공부하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되기를 바란다. 조금씩 수입을 늘리도록 계속 고민해야 한다. 부의 증식방법이 달라졌다.


앞으로 우리의 아이들은 직장의 개념도 없어질 것이다. 현재의 우리들이 부자가 되거나 아이들이 부자가 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취업은 취준생들의 목적지가 맞을까? 나의 생각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취업은 취준생들의 목적지가 아니다. 절대.

여러분은 모두 개인들의 색깔을 가지고 세상에서 누구와도 다르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그것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을 모르는 이유는 자신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도 없었고,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서 일깨워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사회에서 어른다운 어른의 부재 속에 자신의 가치를 성장시켜줄 어른을 아직 만나지 못해서 그런 것 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열리지 않는 문을 굳이 사람의 힘으로 열려고 하지 않아도 또 다른 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잠시 자신의 주위를 살펴보기를 권한다.


대학교 시절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을 쌓으며, 취업특강도 매우 많이 챙겨듣곤 하였다. 취업특강에서 가장 많이 듣던 말중 하나는 취업은 1승이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1승을 위해서 열심히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었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취업에 몰두하여 그 말을 들으면 맞는 것 같지만 막상 제3자의 입장에서 나를 보았을 때 취업이 과연 1승만 하면 되는 것인가. 취업에 성공하면 금메달을 딴 올림픽 참가선수와 같이 대접받을 수 있을까. 혹은 그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까.


나는 01학번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여 지금은 어느 덧 12년 가까운 세월을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는 직장인이다. 그렇다면 내가 12년 동안 1승을 했다는 기쁨, 1등이 되었다는 자부심이 넘치는 생활을 했을까? 안타까운 것은 처음에는 1등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1등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그동안 나는 1등은 커녕 어정쩡한 중간에 위치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캠퍼스에서 너무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많은 취준생들에게 취업은 그들이 도달해야만 하는 목적지가 맞을까?

지금은 그 목적지가 자신들이 달려가야 할 유일한 목적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한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고, 취업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모그룹에 입사하여 근무하였다. 아마 대기업에 근무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근무하는 것이 나름 그룹사에서는 괜찮은 자리였다. 물론 지금은 퇴사하고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다.


돈이 너무나 절실했던 대학시절이었기에 드디어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무척 긴장된 직장생활이었지만 대기업의 배지를 정장에 달고 동기들과 함께 퇴근하던 시절. 그 배지는 나의 자랑이자 자부심이었다. 아니 그 보다는 약간의 오만함마저 마음 속에서 흘러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도 그 때 함께 근무했던 동기들과의 시간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직장생활을 동기들 때문에 했다고봐도 과언이 아니다.


취준생들이 그토록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의 문. 그런데 그 회사의 문을 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더더욱 취준생들은 취업에만 목을 맬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르겠다. 더 많은 공부, 더 높은 성적, 토익, 더 많은 경력, 화려한 스펙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업의 문은 굳게 닫혀 있다보니 취준생들은 점점 지쳐가고 이제는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 비관하며 스스로를 비참한 '흙수저'에 비유하면서 '헬조선'을 하루 빨리 바꿔야 한다거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싶지가 않다고 말하는 청년들이 한둘이 아니다. 30대 중반의 젊은이이자 기성세대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나도 이해가 된다. 그리고 너무나 힘들어하는 많은 취준생들을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 동시에 상반된 여러가지 생각이 나의 머릿 속을 맴도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헬조선이라고 세상탓만한다면 제일 좋아할 사람은 기득권들 뿐이다. 기득권들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무척 노력하고 있다. 기득권이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다.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취준생들이라면 남탓만 하지말고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계속해서 패자의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극히 평범한 나도 취업에 성공했다. 그것도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직장에 말이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고 또 잘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여러분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표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전에 취업에서 잠시만 떨어져서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나는 꿈이라는 것이 있는가. 인생의 목표는 있는가. 답답하고 한심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 꿈부터 꾸라고 말하고 싶다. 취준생 모두들이 화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꿈부터 꾸기를 바란다. 이 글을 쓰는 나를 세상 물정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라고 욕해도 좋다. 우선은 꿈부터 꾸어 보기를 바란다. 내가 욕을 먹더라도 여러분이 들어야 하는 말을 해주고 싶다. 나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생활한다. 내가 욕을 먹더라도 부하직원에게 들어야 할 말들을 해준다.




그리고 꿈이 생각난다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펴고 내가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아예 접기를 바란다. 머릿속에서 날려 버려라. 그리고 내일부터 당장 그 꿈을 위해 할 일들을 마음껏 적어보고 어떻게 그 꿈들을 이루어 나갈지 계획해 보라. 돈이 없고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부정적인 생각은 우선 꿈이라도 꾸어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여러분은 평생 여러분의 인생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것인가.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의 강연에서 한 말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여러분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앞으로는 취업보다 1인기업의 시대. 전문적인 1인의 시대가 다가 올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이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려고하기보다 과거와 같이 취업에만 몰두하지 말기를 바라는 바이다. 당장 유튜브라는 사이트만 보더라도 1인 미디어 시대에 맞게 개인방송으로 광고수익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럼으로 인해서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다.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서 벼락처럼 돈을 버는 시대이다. 개미처럼 부지런히 묵묵히 공부하고 일만한다고 성공하는 법칙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지식과 사고의 틀을 넓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꿈을 꾸고 적어라.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라. 최선을 다해 실행하라. 이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이다. 여러분 모두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어릴수록 이런 말을 듣는다면 부모님, 가족, 친구, 사람, 사랑, 이웃, 자동차, 집, 자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 돈,  자신의 꿈 등 여러가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독서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독서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하는 사람중에 성공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성공한 사람중에 독서하지 않는 사람도 거의 없다. 세계제일의 부자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세계최고의 부자인 빌게이츠는 모든 사람이 잘 아는 독서광이다.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하고 작가가 된 이지성 작가, 안철수 전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독서로 성공의 길에 오른 사람들이다.


조금 불공정해 보일지 모르지만 세상의 10%만이 성공의 길에 오를 수 있다. 이 10%는 대부분 독서량이 매우 풍부한 사람들이다. 물론 독서가 성공이나 부자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독서 없이도 성공은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독서를 좋아하고 독서량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독서를 해야 하는가. 몇년전 어떤 일간신문에 독서를 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기사가 헤드라인으로 나왔다. 우리 아내가 이 기사를 보고 나에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나는 사실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것은 독서를 해 본 사람만일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 부자는 아니다. 부자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마음먹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부자가 되거나 성공을 해야 하는 것이 나의 목표는 아니다.


책에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써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책에는 성공에 이르는 방법이 써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 책에는 바르게 사는 방법이 써 있기 때문에 바르게 살 수 있다. 책에 있는 내용을 습득하여 삶에서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굉장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내용도 중요하지만 독서를 꾸준히하면 우리의 생각이 변한다. 


독서를 하면 우리의 뇌구조가 변한다고 한다. 뇌를 연결하고 있는 신경인 시냅스가 재배치되면서 우리의 생각의 폭이 더 넓어지고 다 다양하게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게 변화된다고 한다. 독서를 하지 않았던 20대와 독서를 하면서 지낸 30대의 나를 비교하면 맞는 말이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 체득하였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나도 20대까지 독서를 많이 한 편이 아니었다. 물론 적당히 취미 정도의 독서는 해 왔지만 몰입하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독서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다보니 더욱 독서에 몰입하게 되었다.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나는 지하철로 약 1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출퇴근하였다. 그리고 그 시간에 독서를 하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독서를 꾸준히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독서를 하지 않으면 내가 이상할 정도로 독서에 빠져들게 되었다. 정말 신기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후에 나의 지식 뿐만 아니라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생각도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매우 컸고 특히, 책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기쁨이 컸다. 책을 보면서 나는 지식을 매우 갈구하게 되었다. 책은 나에게 매일 새로운 지식을 알게 해 주었는데 놀라운 것은 지식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독서를 할수록 점점 더 무지해지는 느낌이다. 나 자신이 매우 겸허해 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나보다 똑똑한 지식인이 매우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역시 세상속에서 나는 너무나 작은 존재구나. 나는 아직 멀었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데 나 자신은 작지만 내 안에서 피어나는 자신감과 자존감은 더 커졌다.


"왜 책을 읽는가"라는 책이 있다. 프랑스의 어느 작가가 쓴 책인데 이 책에 보면 책은 읽을수록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나 스스로 이타적인 사람이 된다고 한다. 나에게는 맞는 말이었다. 살아가면서 나는 점점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살게 되었다. 물론 나 자신의 성장도 병행되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에 보면 책 한권에는 작가의 30년의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한다. 책 한권만 읽어도 30년 인생의 가치를 내가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책 100권을 읽으면 무려 3,000년이라는 인생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내 경험상 이것은 사실에 가깝다. 자신의 인생을 그만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독서라는 것이다. 여러분도 독서가 매우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처음에는 회사 도서관에서 책을 주로 빌려 읽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또 다른 책의 내용을 살펴볼 일들이 생겼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나는 책을 빌리기보다 서점에서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책은 읽는 동기에 따라서 빌려보거나 구매해서 볼 수 있지만 되도록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을 때 다시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새책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중고서점에 가서 구매하면 매우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절판된 책이라도 구매하게 되면 그야말로 득템하는 것이다.


최근의 이슈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면 대형서점에가서 책을 보면서 좋은 책을 선별해 보기를 권한다. 책도 유행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이슈가 되는 내용들 위주로 책들이 많이 발행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진짜 좋은 내용들이 있고 내용이 조금 부실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목차를 보고 내용들을 살펴보고 책을 구매하기 권한다.


독서에 초보라고 생각되거나 책을 많이 보지 않은 분들은 우선 자기계발서나 인문도서 위주로 독서하기를 권한다. 지식의 축적도 되지만 생각과 마인드의 변화를 일으키기에 가장 좋다. 그런데 자기계발서들을 읽다보면 인위적으로 자신이 변할려고 애써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변하면서 스스로의 행동이 바뀐다는 것을 체감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정말 그렇다.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스승이다.




미디어는 우리가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독서는 우리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상상하게 만든다. 미디어는 대부분 지나고나면 남는게 없고 단순히 그때만 반짝 즐겁거나 흥미거리가 될 뿐 우리 마음에 참된 양식이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EBS 다큐프라임이나 각종 방송사의 유익한 다큐멘터리들은 보기를 추천한다. EBS 다큐프라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나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필요한 내용들만 골라서 시청한다. 미디어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경우도 많다. EBS 다큐프라임 중 "자본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영상이 있다. 이것이 책으로도 발간되어서 구매했다. 미디어도 책도 매우 유익했다. 미디어로 보면 조금 더 재미와 생동감이 있었다.


반드시 독서하기 바란다. 나도 30살 정도부터 독서를 시작했다. 집에 있는 책들을 세어 보니 지금까지 대략 600여권의 책을 읽은 것 같다. 말하기 부끄러운 독서량이지만 독서량을 말하는 이유는 나도 아직 독서량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여러분도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독서를 시작하면 분명 성공의 길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세상에 수천, 수만권의 책을 읽은 독서가들도 많다. 그 사람들만 보면 독서로 삶을 바꿔보는 것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나를 보면 충분히 여러분 모두가 도달할 수 있는 독서량이다. 특히 직장을 다니며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무조건 독서부터 하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읽기를 권면한다.


독서는 늦은 나이가 없다. 이미 성공가드를 달리는 독서가들만 바라보면서 나는 언제 저렇게 될까 신세한탄도 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늦지 않았다.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기혼자와 미혼자. 남자와 여자. 직장인과 사업가. 취준생과 고시생.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면 않된다. 지금 시작해서 성공의 목적지에 누가 더 빨리 도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러분 모두가 독서를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고,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며, 성공와 부를 마음껏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평범하고 너무나 부족한 내가 했고, 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는 할 수 있다.


내가 처음으로 취직을 하던 2006년에도 스펙이라는 말이 대학가를 휩쓸었지만 지금도 변함없는 것 같다. 취업하기 위해서는 스펙을 쌓아라. 심지어 봉사활동도 스펙을 쌓기 위해서 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헌혈도 취업을 위한 준비단계가 되었다. 취업하기 위해 피를 뽑아야 한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그러면 몸이 빈약해서 헌혈이 힘든 사람은 회사에 입사도 못하는 것인가.

 

한편으로는 봉사활동이나 헌혈이 다른 사람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하게되던 본질을 조금 벗어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봉사활동과 헌혈이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양적 성장의 이면에는 조금은 씁쓸한 무엇인가 있다.

 

우리는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 학력, 공부, 토익, 자격증, 공모전, 인턴, 봉사활동, 헌혈, 해외경험, 동아리활동 등. 기본적으로 면접단계까지 접근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심지어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스토리도 필요하다. 그 스토리도 만들어야 한다.

 

내 경험상 요즘은 대기업에 유능한 역량을 갖춘 사람이 많이 입사한다. 서류상으로만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서류없이 단순히 사람 자체만 놓고 보았을 때도 과연 얼마나 유능한 인재일지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이 다르다. 요즘 청년들을 두고 하는 비난의 말이 아니다. 사람을 상위부터 평가하여 서열을 세우고 기본적인 학력과 스펙을 갖추어야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든다. 이것은 사회를 큰 틀에서 보았을 때 하게 되는 생각이다. 하지만 조금 더 상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현실은 너무나 부조리하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서열의 상위층에 있어서 회사에 입사를 했다면 이제 시작인 것이다. 아무리 좋은 학력과 스펙으로 입사를 했더라도 회사에 들어오는 순간 모든 것은 제로상태에서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맨 처음 입사했던 직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집단이었다. 그런데 입사 후 특이한 점은 어느 학교를 나왔냐고 묻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냥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에 대해 평가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직장에서는 어느 학교나왔냐는 것을 매우 많이 물었다. 그 사람의 배경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두 직장 모두 우리나라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이지 좋다 나쁘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두 직장의 모습은 우리사회에 여러 기업들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스펙으로 입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사에 다니면서 자신만의 스펙을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어떠한 일들을 했고, 어떠한 성과를 보여주었는지가 그 사람의 향후 장래를 결정한다. 회사에서 얼마나 높은 위치에 도달하느냐하는 것은 입사 기점의 스펙이 아니라 입사 후 자신이 쌓아가는 스펙이다. 물론, 지연, 혈연, 학연이 매우 깊에 뿌리내린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출신 학교와 지역은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어쩌면 가장 큰 스펙일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조직의 직급 높은 분들이 젊은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더 발전시키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어느 누가 자신의 조직을 망가트릴 후배를 반가워하겠는가.

 

회사에서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임하고 그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혁신적인 생각과 일들을 만들어 간다면 분명 빛나게 되어 있다. 자신이 아주 작은 업무를 맡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은 맺히게 되어 있다. 하다못해 굳이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회사일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펼치기를 바란다. 그렇게 작은 개선과 노력들이 쌓이면 눈덩이처럼 커지게 된다. 그러면 그 눈덩이는 나중에 사람들 눈에 반드시 띄게 되는 것이다.

 

대기업은 공공성 있는 기관들과 달라서 파격적인 인사단행이 실시된다. 40세쯤에 임원이 되기도하고 그 보다 어리더라도 혁신적인 업무능력을 보여준다면 매우 높은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 그러한 파격 인사의 주인공은 회사에서 계속 자신의 스펙을 쌓아온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또 다른 문이다. 입사 시점 자신의 스펙만 믿고 회사생활을 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란다. 회사생활 속에 널려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보기 바란다.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업무외적인 것으로도 자신의 스펙을 쌓아야 한다. 개인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공부하는 직장인은 이제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다. 더 나은 곳에 스카우트 될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여서 몸값을 높이라는 것이다. 넓은 세상 속에서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되고,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거나 젊은 직원들일수록 기회가 많다. 회사는 단순히 월급을 주는 곳이 아니다. 분명 여러분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서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분에게 분명 그 재능이 숨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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